Thursday, June 25, 2015

말씀의 비축 생활 습관





말씀의 비축 생활 습관

저축하는 습관은 위기가 닥쳐올 때 큰 도움을 주게됩니다. 하나님께서 노아에게 홍수심판을 말씀하신 뒤에 그의 가족과 구원받을 짐승들을 위한 비축식량을 준비하도록 말씀하십니다. 

노아의 홍수나, 요셉 시대 때 애굽 지방에 닥친 7년 풍년과 흉년이 예언되었을 때에도 하나님은 비축 식량을 준비하도록 하셔서 그 위기들을 견디도록 하십니다. 

시대적으로나 사업적으로나 개인적으로도 잘 나갈 때 만약에 닥칠지 모를 위기 상황을 대비한 사람은 견딜 수 있었지만 "설마" 라는 나태한 마음으로 흥청망청 살아간 사람은 결국 큰 어려움을 겪게 되었습니다. 한국 IMF 때나 미국의 금융위기 때나 1930년대 대공황이 급작스럽게 닥쳤을 때 이런 양극화된 결과는 우리가 직접 듣고 보고 경험해본 것들입니다. 

노아는 자기 가족과 그 시대에게 닥쳐질 홍수를 대비하기위해 방주를 약 120년에 걸쳐서 지으면서 동시에 비축식량도 함께 준비합니다. 만약 우리 시대에 주님이 다시 오신다면 오시기 전에 닦칠 대환란을 대비하기 위해 우리는 어떤 자세와 준비를 해야할지 진지하게 생각해 보신 적이 있으시나요? 그저 그렇지 않기를 바라고 생각조차 하지않는 것은 타조가 머리를 모래에 박고 위험의 위기를 보지 않으려는 모습과 다름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위기 의식이 지나쳐 말세론적으로 치우치거나 세상에서의 삶의 의무를 망각해서는 더욱이 안된다고 데살로니가전후서에서 잘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런 차원에서가 아니라 요즘같이 글로벌 시대에 사는 일원으로서 어느 나라 어느 상황이 내 현실에 갑작스러운 위기를 줄지 예측하기 어려운 것을 가만할때 늘 깨어서 준비하는 습관을 가지고 살아가는 차원에서 개인적으로나 가정적으로 또는 교회와 사업적으로 국가적으로 늘 대비하고 비축하고 살아가는 것은 삶의 중요한 지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비축의 내용은 단순히 비상식량이나 현금이나 현물이 될 수 있는 것만을 말씀드리는 것은 아닙니다. 어떤면에서 마지막 때에 닦칠 대환란은 정말 상상할 수 없을만큼 복합적이고 복잡한 상황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그런 것들이 무용지물이 될지도 모릅니다. 

성경에 예언된 "재난의 시작" 이나 대환란은 인류 전체가 아수라장이 될만큼 크고 엄청난 재난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기근과 전쟁 전염병은 말할 것도 없고 지구 1/4 또는 1/3 의 자연과 인구가 희생이 될 정도의 과정을 겪게 된는다고 말합니다. 그런 상황에서는 몇푼의 돈이나 재산이 무슨 도움이 되겠습니까. 

나라와 민족이 일어나 싸우다 서로 멸망당하고 어떤 나라나 문명체계가 송두리채 뽑혀 질 것이라고 까지 다니엘서는 말씀하고 있습니다. 바로 그런 엄청난 변화의 소용돌이에서 살아 남는 사람들 중에 얼마나 끝까지 하나님에 대한 믿음과 고백을 지킬 수 있을지 고민스러운 것입니다. 

하지만 성경은 그런 과정에서도 믿음과 진리를 따라 살면서 끝까지 견디는 많은 사람들과 순교까지 당하는 자들이 있을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각 시대마다 혁명이나 전쟁을 통해서 이런 엄청난 변화와 위기를 격게될 때 그 과정에서 변함없이 믿음을 지킨 수많은 믿음의 사람들에 대해 우리는 많이 들어왔습니다. 그분들이 과연 그 때가 오기전에 어떤 분들이었을까요? 대충 믿으며 살다가 그때 그런 위기를 이길 믿음이 생겼을까요? 아니면 평소에 늘 해왔던 믿음생활 속에서 이길 힘과 믿음을 쌓아왔을까요. 

그런 믿음으로 준비되기 위해서는 바로 지금부터 강하고 담대한 믿음으로 사는 연습과 훈련이 있을 때에만 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우리 세대와 우리 자녀들 세대들이 그런 과정을 격게된다면 끝까지 견디는 믿음의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하나님의 말씀과 훈련을 충분히 비축해 놓아야 한다고 믿습니다. 그 때는 성경을 들고 다니거나 읽을 여유가 없을지도 모릅니다. 지금 읽고 쌓아놓은 말씀과 믿음으로 살아가야 할지 모릅니다. 

이제 안일한 믿음생활이나 흥청망청 살아가는 삶을 벗어버리고 믿음과 말씀으로 그 위기를 견딜 영적 비축식량도 날마다 쌓아 나가시는 은혜가 있으시길 간절히 소원합니다. 

또한 위기 때 비상식량을 위해 사재기하는 소동을 피하기 위해 늘 집안에 비상식량과 가재도구들도 준비해 놓는 습관은 나쁘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또는 스스로 농작하는 기술이나 씨앗들도 비축해 놓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얼마전 미국내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아미쉬 마을 (미국 청교도때 모습 그대로 살아가는 마을) 에 방문한 적이 있는데 그 때 받은 인상은 이 참 이분들은 그런 재난이 닦친다 하더라도 끝까지 잘 견딜 수 있는 자급자족 준비가 되어 계시구나 생각이 되었습니다.

아무튼 노아에게 방주와 비축식량을 준비시켜 그 시대의 홍수심판을 견디게 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그대로 준비한 노아 가족만이 구원받은 것 처럼 최후의 심판이 오기전에 우리 모든 인류가 격게될 재난의 시작과 대환란도 또한 틀림없이 찾아오고 성취될 것인데 하나님 말씀대로 준비하고 끝까지 견디는 믿음의 사람들만이 구원을 얻을 것입니다. 그런 믿음이나 비축 물품들을 그때가서 준비할 계획은 아에 생각도 하지 마십시오. 바로 지금부터 준비하십시오. 준비된 자들만 끝까지 견딜 수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특별히 하나님 말씀을 부지런히 읽고 실천하는 준비를 하십시오. 무엇보다 이것이 가장 중요한 준비가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누군가 들려주는 설교만 의지하는 젓먹이 신앙에서 자라나 직접 하나님 말씀을 읽고 성령을 의지하여 깨닫고 실천하는 성숙한 신앙인으로 준비되어야 할 때입니다.

주님도 마태복음 24:19절 말씀에서 "그 날에는 아이밴 자들과 젖 먹이는 자들에게 화가 있으리로다" 라고 말씀하신 것처럼, 육신적으로나 영적으로 연약한 상태로는 이런 어려운 시간을 지탱해 나갈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이제 더이상 누군가가 전해 주는 것만 듣는 신앙에서 자라나 스스로 하나님 말씀을 읽고 깨닫는 그리스도의 장성한 불량에까지 자라나도록 스스로를 준비시켜야 할 때입니다. 

더이상 미루지 마시고 하루라도 더 가기전에 하나님 말씀으로 무장되어 어떠한 상황에서도 믿음으로 승리하는 삶을 사시게 되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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